9월 6일 저녁 8시



4월 화분채취할때 송원리 봉장으로 옮겼던 벌을

아카시아꿀,, 밤꿀을 채밀하고 이제야 농장으로 옮기려고 차를 몰고 갔습니다.

말벌, 대추벌들이 많이 와서 우리벌들을 잡아 가기에

얼마전 부터 옮기고 싶었지만

땅이 질어 차가 들어 갈수가 없어 차일 피일 늦어졌습니다.

며칠동안 비가 오지 않고 여름날 같이 따끈따끈한 햇살이 땅을 바짝 말려 주었네요.



원군은 어제 옮기고 오늘은 딸기 하우스에 들어갈 수정용벌

분봉군을 옮겼습니다.

농장에 옮기고 한곳에서 관리를 하면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날이 어두워져야 밖에 나갔던 벌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 오기 때문에

벌 이동은 언제나 밤에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