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포획기/꿀벌들을 지켜주는 농장의 파수꾼입니다!


오늘은 중탱이 105마리를 잡았습니다.왕탱이는 포획기에 9 마리나 들어가 있고 포획기의 말벌을 끈끈이에 한마리씩 붙여 9장을 만들어 여기 저기 적당히 얹어 놓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대추나무에 벌들이 갑작스러운 본붕을 나왔어요!


분봉이 나와서 대추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지금이 7월인데 ......송원리에 분봉상을 많이 만들어 두었기에 이제 더 만들지 않아도 되는데 벌들이 비가 잠시 그치는 그저께 오후에 갑자기 쏟아져 나왔습니다.



장마오기 전 분봉상 만들기/여왕벌 수색작업 중!


여왕을 찾아서 잠깐 옮겨두고 봉판에 벌을 붙여 분봉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벌들이 너무 많아 여왕을 찾기가 여간 힘드는게 아니었습니다. 일벌이 태어난 자리에 산란을 해야 되기에 여기 어디에 있겠지 하고 찾으면 어떤통은 금방 나오는데 어떤 통은 정말 찾기가 힘든 통도 있습니다.



봉독채취작업중/고생한 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네요.


봉독은 한번 채취하고 나면 삼일후에 다시 채취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벌들이 적이 온 줄 알고 집중공격태세로 많이 놀라는것 같아 조금 미안 했지만 봉독채취가 이런것이구나 를 알았습니다.



화분 채취작업중/벌들이 만드는 천연 영양덩어리!


벌들이 새끼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화분이라 아주 소중합니다.화분은 부작용이 없는 완전 무공해 식품이며 영양덩어리 입니다.고단위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화분 채취준비중/우리 벌들 열심히 일할 준비 끝!


작년에는 아카시아꽃이 피기 직전에 가져가서 가을 월동할때 가지고 왔는데 올해는 화분채취부터 송원리에서 하려고 벌을 일부 옮겼습니다.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어 벌을 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최적지로 보입니다. 송원리 제2봉장에서의 양봉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엄동설한 추위에/따뜻하게 지내라고 보온준비가 한창!


맨안에는 보드라운 부직포 중간에 작년에 밀양에서 산 부직포 바깥에는 그저께 성주에서 산 부직포 3겹 솜이불을 덮었지만 이 엄동설한에 육아 온도 35도를 맞추느라 벌들은 무척 수고를 하겠지요



아직은 꽃샘추위/벌통에 아가벌들이 무럭무럭!


봉판이 아주 넓게 자리하고 가운데는 유봉이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자리에는 다시 알을 낳고 열심히 키우고 있네요. 급수기에 물을 채워줄때 특별히 많이 먹는 통은 안에서 새끼 키우기가 활발하구나 하고 짐작이 되지요..



육아에 바쁜 벌들/5월을 위해 대식구가 되어 가네요!


방마다 벌이 한마리씩 태어 납니다.참 부지런히도 키웠네요.추워도 화분떡을 물어가고 물을 가져가서 식량판을 녹이고 아가들을 열심히 돌보았어요. 어제 오늘은 얼마나 많이 나와서 낮놀이를 하던지 아이구 기특해라 유봉이 많이 태어났구나 하였지요. 처음보는 세상이 참 신기했겠지요?



5개월 만의 재회/벌들이 농장에 돌아왔어요!


지난 5월 중순 송원리 봉장으로 아카시아꿀을 따러 갔던 벌들이 농장으로 돌아왔습니다. 5개월 반만에 돌아오는 벌들은 후손들로 모두 세대 교체되어 있습니다.



송원리 제2봉장/화사한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꿀을 가지고 와서 앉으려면 힘이 들것 같아 앞에 부직포를 깔아 주었습니다. 가을까지 송원리에 있다가 11월 초 월동 들어갈때 농장으로 데리고 갈거에요. 이제 우리 이쁜 꿀벌들이 열심히 일할 차례입니다.



벌들이 퇴근한 밤/우리벌들 안전하게 농장으로 옮겼어요!


4월 화분채취할때 송원리 봉장으로 옮겼던 벌을 아카시아꿀,, 밤꿀을 채밀하고 이제야 농장으로 옮기려고 차를 몰고 갔습니다. 말벌, 대추벌들이 많이 와서 우리벌들을 잡아 가기에 얼마전 부터 옮기고 싶었지만 땅이 질어 차가 들어 갈수가 없어 차일 피일 늦어졌습니다.



벌들의 월동준비/따뜻한 겨울 보내라고 보온준비가 한창!


벌통안에 월동용박스 넣는 작업을 오늘 부터 시작 하였습니다.홍익양봉원에서 제작한 월동용 골판지박스를 벌통안에 넣어 주었습니다.먼저 벌이 붙은 벌집을 한장 한장 들어내어 속살만 처리를 하고 새로 마련한 골판지박스를 넣은 벌통안에 넣어 주었습니다.오늘 저녁부터 무척 따뜻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