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리 봉장으로 벌을 옮겼습니다.

도토리 화분이 곧 들어 올것 같습니다.

꽃대가 제법 길게 늘어져 있네요.

작년에는 아카시아꽃이 피기 직전에 가져가서 가을 월동할때 가지고 왔는데

올해는 화분채취부터 송원리에서 하려고 벌을 일부 옮겼습니다.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어 벌을 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최적지로 보입니다.

송원리 제2봉장에서의 양봉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도토리나무 입니다.


도토리나무는 꽃이 피는 모든 식물들 중에 꽃가루가 제일 많이 들어 옵니다.


며칠 전 예취작업으로 마른풀들을 잘라 벌통을 놓을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계상으로 키운 벌들을 옮겼습니다.


바닥에 마른 풀들이 많아 비가 와도 흙이 묻지 않을것 같아 참 좋습니다.



각목을 가져다 가지런히 정리를 하였습니다.



50군 벌들이 열심히 일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송원리는 옛날부터 도토리나무가 많아 양봉을 하시는분들이 화분을 많이 채취하였다고

이장님과 새마을지도자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다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