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온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농부로 살아가는 삶은 순탄치 만은 않았습니다. 해가 거듭될 수록 시행착오도 줄어들었고 노하우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 진안군에서 과수부문 최초 저농약 인증을 받으며 친환경 농업을 시작했습니다.
귀농 후 스테비아농법으로 유기농 포도농사를 짓는 배민경 농장주 전북 진안 안천면 노채마을에서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농장 해현팜스테드를 운영하고 있는 배민경씨는 어렸을적 꿈이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지금은 농촌체험학습 교사가 되었다. 배민경씨가 노채마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자매결연을 통해서였다. 전주에서 농가협력센터 간사로 근무하던 배민경씨는 노채마을 포도 작목반 초청으로 부녀회원들을 데리고 진안 마을을 방문하면서 진안을 알게 되었다.
최고의 교육농장과 실버들의 아름다운 삶을 꿈꾼다. 나의 꿈은 “ 최고의 교육농장과 실버들의 아름다운 삶”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농촌체험학습을 65세이상 건강한 노인들이 1대1로 지도하며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 바르게 커갈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