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씨앗을 정성것 넣구요..
이제는 묘상에 넣어서.. 싹을 띄워야 합니다..

올해 농장에 하우스 비닐이 강풍에 날아가면서.. 땅이 얼어 묘상을 준비못해..
아버지 친구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묘상은 일정온도를 유지해야 해서요..
낯에는 25도이상 유지해야하고.. 밤에는 20도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땅을 파내서 스치로폴을 깔구요.. 열선을 깔아 온도 유지를 시킵니다..
활대를 꼽아 비닐도 씌우고... 보온덮개도 덮어야 하구요..
손이정말 많이 가는 일입니다..



리후레쉬라는 백색 진흙가루를 희석한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뿌리가 잘나게 하고.. 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업을 끝낸 모습입니다..
이제 파릇파릇한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매일같이 물을 주고..비닐을 덮어주고..벗겨주고.. 정성을 다해야 하죠..
새싹아 새싹아.. 건강히 잘 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