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에 꽃이 많지 않아요.

꽃이 많아야 금년도 유기사과를 많이 수확할 텐데 금년은 꽃이 많질 않아서 걱정이예요.

지난해까지 많이 먹이지 못한 탓에 나무가 부실해서 인지?

아니면 나무가 겨울에 동해를 입어서 인지?

금년은 사과나무에 사과꽃이 전혀없는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강산농장에서 손수 제조하는 "천연액비"가 건강한 유기사과를 기릅니다.


액비 만들기작업을 하고 나니 온몸에 젖갈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게 모두다 유기농 사과재배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금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마쳤다.



11월 사과나무 껍질 속 유충발견/유기농 너무 어렵네요.


유리나방 유충이 껍질속에숨어서 영양분을 갈취해서 농약없이 인력으로 긁어내어 퇴치 . . . 눈 질끈감고 화학농약을 살포하고싶은맘이 새록 새록 솟아나지만 이건 아라고 다짐하면서 긁어내니 마음이 시원하고 후련 하답니다 그래서 유기농 이래요 . .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1/10월 실하고 굵게 익어가는 유기농 사과


수확이 다가옵니다. 푸른 하늘 아래 그동안의 고생이 모두 녹아있는 강산농장의 유기농 사과들이 아릅답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수확을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이 설레입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2/7월 무더위를 지나 사과가 영글어 갑니다.

아무리 더워도 알이 영글어가는 유기사과에 마지막 보르도액 살포는 미룰수가 없고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날에도 오전부터 12차를 살포하고 나머지는 내일에 마저 살포 해야될것 같습니다. 이제 10여일이 지나면 일찍 생산되는 극 조생종은 맛이 들것 같아요. 재법 상큼 하고 달착지근 합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3/6월 해풍맞은 유기농 사과 봉지 작업중!


맛있는 사과 하면 경북사과, 사과중 제일로 재배하기가 힘이 들지만 우리 다같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유기농 사과재배를 위해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면서 겨우 적과를 끝내고 봉지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4/6월 제일 큰 싸움! 해충과의 전쟁중입니다.


강산농장의 유기농 사과재배는 오늘 하루도 해충, 해균, 잡초와의 전쟁을 하면서 하루 해가 저물어 갑니다. 친환경 제재인 보르도액을 직접 만들어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5/6월 훌쩍 자란 잡초들, 제초제거가 한창입니다.


호밀과 숙대가 사람키만 하게 자랐습니다. 이만하면 호밀 씨앗도 여무니 지금 눕히면 이잰 다시 여름풀이 돋아나고 양 수분 경쟁이 안 일어나고 유기물 양이 100평에 1 톤정도 투입한 효과가 납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6/5월 화창한 봄, 꽃이 만발한 농장의 전경입니다.


유기 사과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이라도 타는지 수줍게 피어나는 꽃망울을 보면 이제 사과농사를 시작하는 철임을 실감합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7/3월 직접 만든 천연석회유황합제를 살포중입니다.


유기 사과를 재배할 땅과 나무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직접 만든 천연 제재를 살포중입니다. 농부의 정성까지 더해져 올해도 건강한 사과를 바래봅니다.



유기농 사과재배이야기8/2월 건강한 사과재배를 위해 밑거름을 살포합니다.


유기농사과나무에 밑거름을 유기질거름을 살포하는 15살 짜리 우리 살포기.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생산되는 사과로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안전한 사과 이사과로 유기농 사과즙도 생산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