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모여서 머루밭에 모기장을 쳤습니다.

머루가 익어갈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많기에..

오시는 손님 못오게 하면 예의가 아니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

벌과나비 새와 벌레...모든것이 우리의 손님이지만..
















아침부터 저녁 늣게 까지 작업햇습니다.

머루알맹이에 벌래들이 밥이 있는줄 알고 자꾸만 찾아 옵니다.

조금 있으면 머루도 익어 가겠죠.

익어가면 벌과 새들과 벌래들이 머루를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거물망을 칩니다.

친환경 머루를 수확해야 하니까요..

좋은 머루를 이용해야 좋은 머루와인,머루즙,머루생과를 만들거든요,,



거물망 쒸우기 위해 작업을 합니다.

서방님은 안에서 저는 밖에서 뒤모도를 합니다.






이제 마지막 밭이 남았네요..

소나기 두번 지나가고...

오늘 하지 않으면 자꾸만 시간이 지체가 됩니다.

마음먹은 김에 소나기 맞으면 3000천평의 밭을 다 쒸?m습니다.




잠시 휴식을 가져 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소나기에 옷이 험뻑 젖어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