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만족 오미자 숙성/농부의 정성까지 담았습니다.


오미자 청이 숙성 되어가고 있습니다. 위에 뜬 오미자들이 잘 섞어 숙성될수 있도록 위아래로 조심조심 저어줍니다. 과육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오미자 수확/날씨에 변동이 많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끝내고 있어요!


오미자 수확을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지나고 시작한 오미자 수확 일기불순으로 인하여 전년도 보다 늦어 지네요. 열매의 익은 정도도 고르지않고 잘익어 붉은것과 푸른열매가 섞여있어 자겁을 어렵게합니다.



오미자가 붉은 색으로 옷 갈아입는 중입니다.


제법 붉은색이 보이네요.. 이제 한두달 뒤면 수확의 계절이 돌아 오겠죠~^^ 요렇게 푸른 오미자가 탐스런 빨간색이 되는 걸 보면 마냥 신기합니다.



청포도냐구요? 아니예요~ 우리 오미자 아기들입니다 ㅎㅎ


주렁 주렁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죠? 아직은 청포도를 닮았네요~^^ (실제 크기는 그보다 작답니다..)



꽃시드는 건 서운하지만 곧 열매가 열릴거예요~


언니꽃은 안에 조그마한 꼬마 열매를 품고 있답니다. 초록색에 작은 열매 몽우리가 보이시죠? 시간이 지나면 꽃잎은 떨어지고 꼬마열매만 남게 되구요.. 무럭무럭 자라 빨간오미자 열매가 된답니다.



태풍피해로 절망했지만 젊은 군인들의 힘으로 복구되었습니다.


늘 남의 일로만 여기던 태풍의 피해를 곤파스에 의해 처음으로 당하니 막막 하기만 하였습니다.천평의 밭이 그리 넓다 생각 하지 않아었는데 수확을 보름정도 남긴 오미자가 지주대째 쓰러져 마치 잔디밭같은 모습을 하고있는데 한숨만 나왔습니다.



오미자 수확철! 힘든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수확했습니다.


한 해 동안 농부는 오미자와 함께 웃고 울었습니다. 봄에 새싹을 보고 좋아했고 여름에는 태풍으로 좌절도 했구요. 그러니 수확철에는 단순히 수확의 기쁨 그 이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봄, 앙증맞은 하얀 오미자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오미자" 꽃이 피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얀꽃이 새초롬이 피어나며 향긋한 꽃내음이 온밭을 메워 나갑니다..



자연을 살리는 농장엔 농약이 없습니다.


오미자를 키우면서 농약대신 천연액비를 사용하구요 목초액, 고초균(바실러스균), 황색 광합성균을 사용합니다. 또 퇴비도 준답니다.



가뭄에 목마른 오미자나무/비야 제발 좀 오렴 ㅜㅜ


비소식이 너무 없어 오미자들이 너무 목말라 합니다. ㅠ.ㅜ 어서 비님이 오셔야 할텐데.. 이거원 기우제라도 지내야 하는건지.. 몇일전 새로 식재한 오미자 새싹들이 전부 죽게 생겼네요.. 부모님께서 차로 물을 실어 날라 일일이 물을 주고 계싶니다.



오미자 식재/본격적인 오미자 농사철입니다.


오미자 식재하는날... 일손이 모자라 일당받으시는 도우미 분들과 함께 했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들 모두모두 베테랑 이신지 손이 엄청 빠르던데요~ 2~3일 작업하겠거니 예상했는데... 하루만에 끝내주시는 초스피드 쎈쓰!! 주변에 작은 잡초제거는 써비쓰~



건강한 땅 만들기/직접 만든 친환경 퇴비를 주고 있어요~


땅이 건강해야 한 해 농사가 잘되는 건 자연의 이치입니다. 비옥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퇴비로 양분을 듬뿍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