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렇게 제초 작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왜 가운데는 작업을 하지 않았냐구요?
이것도 친환경 농업을 하는데 꼭 알아 두어야 할 초생 재배의 기본 원칙입니다.
풀을 완전 제거를 하게 되면 풀에 있는 해충이나 익충의 서식처를 모두 없에 버리기 때문에 이녀석들이 거처할 곳은 남겨두었다가 다음 작업을 할때에는 가운데를 깍고 이번에 깍은곳은 남기고.... 이렇게 작업을 엇박자로 하게 됩니다. ^^
지금은 친환경에 대한 인식과 농업인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발전적인 쪽으로 말입니다. ^^ 먼저 조프로 부모님부터가 친환경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시게 되었구요. 그래서 지금은 조프로를 항상 믿고 격려해주시는 지지자가 되셨습니다.
또한 주위에 많은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계시는데 이분들께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분명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나름대로 자부심도 갖고 농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도 시대에 맞게 발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계뿐만이 아니라 모든 기자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모든것은 친환경 농업을 발전 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농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친환경 농가들이 연구하고 개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프로도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지켜봐 주세요. ^^
지금은 활용을 거의 하지 않지만 사과망태기의 대표 작품으로 "6시 내고향"에도 소개되었던 드럼통을 이용한 풀 롤러가 있습니다. 풀 롤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