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를 치고 스테비아와 퇴비를 뿌린후 감자를 심었습니다..

아침일찍 부터 서둘렀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군요...

스테비아농법으로 생산한 감자는 갈변이 없으며, 아주 맛이 있습니다..

3개월 후에 감자를 캐면 알려 드리지요..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으니까

건강에 아주 좋은 감자를 생산할 수 있어요..

많이 사드세요..ㅋㅋ


 


작년엔 친환경 사과밭 고랑에 감자를 심어서 체험도 하고 장사도 잘했는데...

올핸 유기농포도밭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유기농밭에 감자를 심었으니 인증을 받지 않았어도 당연히 유기농 감자 이지요.

포근 포근한 감자 몇개 를 캐다가 쪄먹어보니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지난 봄 너무 가물었는데 물을 안준 탓인지.. 알이 굵지 않아요.

낼 또 비가 온다고 하여 더이상 땅속에 묻어두면 ??을까봐 오늘 다 캤답니다.



크기만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것을.. 상당히 아쉽습니다.




감자가 없는 고랑은 풀이라도 매야 돼서 열심히 했드랬지요.



10여년간 땅관리를 해왔다는 것을 오늘도 실감했습니다.

땅이 찐감자처럼 포근포근했으니까요.

지렁이가 많은 것은 두말할것 없구요.

밥할때마다 2-3개씩 얹어서 밥대용으로 먹고 쌀값이나 줄여야겠습니다.. 그려



지난 봄에 사과밭고랑에 심은 감자 아시죠?

지난 토요일에 아이들이 와서 체험학습으로 감자를 캤는데도 많이 남았어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지렁이가 엄청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포근포근한 감자, 쪄먹는 감자입니다.



친환경 스테비아농법으로 생산한 감자는 깎아 놓으면 갈변이 없답니다.

스테비아라는 허브속에 항산화물질(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이래요.

맛있는 감자 주문해 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