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6일이면 음력으론 아직 3월이군요..

작년엔 4월25일경 사과꽃이 활짝 피었었는데,, 올핸 한 열흘쯤 늦군요,,

참 다행입니다,,

평야지대에서는 배꽃이며 복숭아,사과꽃들이 미리 피어서 때아닌 4월말의 폭설에 냉해를 입었다지요..

우리지역 진안은 고원지대이기도 하고 겨울에서 봄이 오는 과정이 좀 늦다보니,, 냉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고 한낮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더니만, 사과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4월30일에 사과꽃이 필랑말랑 빨간 입술을 내놓았습니다



5월6일에 활짝 핀 사과꽃 온세상을 하얗게 덮은 듯..



사과꽃속에 내가,,,



사과밭 고랑사이에 심어놓은 감자도 싹이 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