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복분자 밭- 고모네
추운 겨울 내 복분자밭의 풀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며칠에 걸쳐서 이렇게 정리를 했지요..
풀농사 같이만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복분자의
가지를 붙들고
주문을 불어 넣어 봅니다.
추위를 이겨낸 복분자나무
앙상한 나무가지에 새싹이돋겠죠..
작은 눈들의 움직임을 감지하면서....
깔끔하게 풀을 뽑은 자리입니다...
탱글한 복분자 알갱이들
햇빛을 만끼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