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적에요...
국도로..봉평쪽을 지나다 보면..
감자꽃필무렵.. 이라는 카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감자꽃이 피면.. 그곳이 항상 생각이 납니다..^^
요즘 감자꽃이 한창입니다..
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감자꽃이 이렇게 예쁠줄은... 이렇게 생겼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버지가 선물해 주신 렌즈덕에..
새로운 것도.. 예쁜 것도 참 많이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우스에 토마토를 정식하다.. 잠시 틈을내어 사진을 찍으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싶은일 하고.. 좋아하는 사진도 맘것 찍을 수 있구요...
그래서 아버지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자꽃이 색도 참 곱네요...
품종에 따라 꽃색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예쁜감자꽃은 처음인 것 같아요..^^
감자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풍성히.. 녹색의 싱싱한 잎이 밭을 가득 채웠습니다..
감자잎인데요...
큰잎이 있고.. 중간잎.. 작은잎..
여러 가지 관찰합니다..^^
올 감자 수확은 7월 중순입니다....
미리 예약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