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말에.. 아버지 급해지셨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콩 실어오고..

먼지가 얼마나 많이 나던지요..
완전 먼지속에서.. 콩을 털었네요.. 바람이 꺼꾸로 불면 먼지가 온몸으로..

올해 콩농사는 잘 되었는데요..
어머니..다음부터는.. 절대 하지 말자고..^^

노란콩인데요.. 11자루 나왔네요..
얼마나 무겁던지요.. 봉교와 겨우겨우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