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전지해놓은 포도나무 가지를 주서내고
매달려 있던 포도나무를 바닥으로 떨구어놓았다


매년 포도나무를 땅에 묻어야하기때문이다
거봉은 추위에 약하기때문에 땅에묻어 월동을 해야한다
일손이 남쪽에 비해 많지만 그래도 거봉을 고집하는이유는
식이요법용으로 거봉이 제일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청일 관광농원 거봉은 꽤유명하기때문이기도 하다
이제 포도나무를 가지런히 묶어서 땅에 묻어야하는데


작년에 실습왔던 대권이가 일손을 도우러 와서 좀도 쉽게 일할수 있을것같다
포도나무를 묻는것으로 올해농사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내년 농사를 위한 거름준비를 해야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