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옥수수를 심었던 밭에..
수확을 끝낸 옥수수대는 베어내고..
배추를 심었습니다..

2모작으로 배추를 생각했었기 때문에..
올해 옥수수를 일찍 끝내.. 우리 가족님들께서 좀 아쉬우셨겠지만..
초겨울 맛있는 배추로 보답하겠습니다..



작고 여린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다행이겠죠..
날이 뜨거우면.. 배추모종이 금방 시들어 뜨거운 비닐에 닿아 말라 죽는 일들이 많은데..
비가 많이 내리니.. 그렇게 죽는 모종은 없는것 같아요..



두둑을 없애지 않고 다시 사용하면..
전 작물의 뿌리가 좋은 거름이 되어주고..
전작물의 뿌리가 단단하게 뭉친 흙을 뚫어 놓아 땅속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답니다..

올해 배추 잘키우겠습니다..
절임배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