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아지면서.. 또. 무서리가 내리는 날이 잦아지면서.. 배추 결구를 위해.. 배추를 묶어줍니다.. 전에는.. 짚으로 묶어주었는데요.. 요즘은.. 고추끈을 그대로 끌고 가며.. 한바퀴씩만 감아줍니다..



배추 결구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단하게.. ??쪄構?.^^ 또.. 아주 맛있게요..^^



무도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토심이 깊은 곳에서도 잘 자라지만.. 돌이 많은 자갈밭에서.. 더 잘자라는것 같아요.. ㅋㅋ... 돌이 많은 밭은... 돌이 오줌을 누어 농사가 잘 된다고 하는데요...^^ 돌이 기온차에 의해.. 수분을 만들어서 그럴꺼에요...



쪽파역시.. 얼마나 싱싱히 잘 자라는지요.... 요즘. 파쌈을 자주 먹는데요.. 매콤한 파 향이 코를 뻥!! 뚫어 주네요..^^



순무도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농장의 순무맛.. 정말 좋네요...^^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닮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줄맞추어.. 튼튼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이나.. 11월 초부터.. 절임배추와.. 채소 판매가 시작될것 같네요.. 곧..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의 기대를 받으며.. 자라는 먹거리들... 기대를 하는 만큼.. 자주 찾아가.. 여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부족한것은 없는지.. 거름도 주지않았는데.. 잘 자라고 있는걸 보면.... 고맙고.. 놀랍고.. 신기하고...
발효가 되지 않은 거름을 넣게되면.. 병이 많이 생기게 되구요.. 발효가 잘 된 거름을 주면.. 잘 자라긴 하지만.. 채소 자체의 제 맛을 낼수가 없구요... 아무런 것도 주지 않으면.. 채소 자체의 제 영양과 맛을 제대로 낼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 농장의 김장 채소들 기대해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