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10월에 익는데, 긴 자루가 있어서 밑으로 늘어져 매달리고 짙은 녹색을 띠며 길이 30~60cm,
때로는 1~2m인 품종도 있습니다.
수세미 과육의 내부에는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가 발달되어 있고 그 내부에는 검게 익은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수세미의 성숙한 열매를 물에 담가 두면 먼저 표면의 과피가 과육에서 떨어지기 쉽게 됩니다.
그 다음에 종자와 물을 빨아들여 끈적끈적하게 된 과육을 씻어내면 그물 모양으로 된 섬유만이 남게 됩니다.
수세미의 어린열매는 식용으로, 성숙한 섬유는 생활소품 외 여러 곳에서 쓰입니다.
저희 양원농장에선
친환경,유기농으로 재배해 수확한 수세미들을 섭취하시는데 조금이나마 용이하도록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해
되도록이면 모든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