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하네요..

꽃샘추위 치고는 바람이 많이 불어 고로쇠 수액 채취가 잘안되네요..

가지치기 한창이이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머루나무는 동해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3000평을 할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마나님은 녹색마을 사무장으로 3월부터 근무를 시작했기때문에 힘들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올해에는 가지치기 작업이 자꾸만 늦어지네요..

다른일이 자꾸만 늦어지는것 같아 마음은 바쁩니다.



일주일 동안 혼자서 넣은 머루밭 머루나무 전지를 했습니다.

전지 하는 도중에 눈도오고 비도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올 봄에는 유난히 날씨가 벼득이 심하네요..

혹 머루나무가 얼어 죽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 하루 하루 보냅니다.

몇년전에는 머루전지를 일찍 하는 바람에 많이 얼어 죽었거든요.

머루나무는 동해에 약한것 같아요..

전지하지 않은 상태는 괸찮은데..한번 전지한곳에는 찬바람이 많이 약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