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밭에서 트랙터 작업하고 있는 멋~진 삼지기 입니다.^^


오늘의 작업은 인삼 밭 예정지에 퇴비와 왕겨를 뿌려주는 일입니다...



퇴비를 먼저 뿌려주고 다음으로 왕겨 뿌리는 작업을 하였지요...^^

퇴비는 흙의 보수성(保水性)이 증가되고 흙의 물리성을 좋게 하며,

흙을 경운하기 쉽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흙의 흡비력(吸肥力)을 증가시키고 흙의 산성화를 저지하는 힘을 크게 하는 등,

흙의 화학성 개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삼지기 아내도 걍 공부한 내용이라서 쉽게 풀어쓰지 못해 죄송 ㅠㅠ>



넓은 밭에 사람이 일일이 뿌려주기는 어려워 트랙터에

퇴비살포기를 연결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살포기 안에 넣는 작업도 다른 트랙터를 이용해 하고 있지요...

포장단위가 크다보니 사람이 들어서는 작업을 할 수 없거든요^^



밭에 나온 김에 트랙터 조수석에 앉아 이야기 나누며 몇바퀴 함께 돌았습니다.

핸들도 움직여 보구요...^^



왕겨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왕겨의 역할을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 설명할 순 없지만...

땅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트랙터가 크고 해서 옆에 타도 편안할 줄 알았는데...저의 완벽한 착각이었죠...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잠깐 앉아있어도 그런데...

새벽부터 밤까지 딱딱한 의자에 앉아 울퉁불퉁 땅들을 누비고 다니니...

바가지 덜~ 긁어야 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