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채굴을 하였습니다.



보통 늦가을에 채굴하는 것이 보통인데...요번에는 좀 일찍 채굴을 하였지요.

모든 밭자리는 아니고 5년근 1자리만 채굴을 하였지요.

여름 작업은 가을 작업과는 다르게 ?날도 덥고 일도 많은 작업이었습니다.

게다가 비는 또 어찌나 자주 오던지요....



날이 더우니 한꺼번에 포장을 뜯어내고 작업을 할 수 없어서

채굴기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포장을 뜯어내는 작업을 반복하며 채굴을 하였습니다.



뜯어진 포장은 바로바로 감아서 정리하고 나무도 들어나르고,


두둑에 덮어놓았던 짚도 걷어내고...

작업이 정말 많더라구요.

인삼 마를까봐 조금씩 조금씩 포장을 걷어내며 작업하니 작업속도 또한 느리고....



그래도 하얗게 쏟아지는 이쁜 인삼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인삼 줄기가 아직 다 마른 상태가 아니어서

인삼줄기 자르고 걷어내는 일도 한몫하였지요.

더운날 아니 변덕스러운 날(비가 왔다 갔다 했거든요^^)

너무 열심히들 일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모든분들 덕분에 건강하고 깨끗한 인삼 얻었습니다.

인삼향이 아직도 코끝에서 맴도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