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선별하는 날...

등급별로 인삼을 선별하여 각각 포장을 하지요.



인삼을 채굴하는 날도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더니... 일관성있는 날씨입니다.^^

선별하는 날도 역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하네요.

그래도 선별은 안에서 하는 작업이라서 날씨의 영향을 조금 덜 받습니다.

중간에 중단되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선별하시는 분들은 금산에서 모셔옵니다.

다른 작업과 다르게 좀 전문적인 분야라 할까요 ^^

팀을 이뤄서 움직이시는데 저희 집에도 매년 오시는 분들이라서...낮설지 않고

서로들 즐거운 분위기에서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옆집에 숟가락 몇개 있는지도 다~아시는 사이라고 하시니~~ㅋㅋ



점심 식사하시는 데도 비가 내려서...

다행히 창고 앞마당에 자리를 펴고 식사들을 하셨지요...

밭에서는 비가 내려도 피할 곳이 없어 밥그릇 반찬그릇들 들고

인삼포안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셨거든요.

유난히 요번 여름은 갑~자기 비가 내렸다 멈췄다 하는 상황이 자주 있었던것 같아요.



와~~사람모양 닮은 인삼...

잔뿌리들 정리하면 정말 사람같겠죠?

아주 드물게 나오는 귀한 삼이래요.^^



선별된 인삼들 크기별, 등급별로 나뉘어 제집에 차곡차곡 눕혀지지요^^


선별된 인삼들... 놀뫼인삼 박스에 담겨져 이력번호 붙여 저온저장고로 go go...!!

좋은 주인 만나 출하될 날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