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실은 겉은 완연한 황매실이 아닙니다.
색은 일부 파래도 6월 20일 이후의 매실이라 속이꽉찻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매실도 건강하게 어우러지는 친환경 농장! 바람이 키우고 햇살이 영글게 하고 곤충과 각종 새들이 찾아와 열매맺게 하는 곳,.바로 저희 유기농 매실농장입니다. 농부는 거기에 정성어린 손을 보탤뿐이죠.
매실따기! 실하고 꽈찬 매실 따는 즐거움이 솔솔~ 참으로 일도 많았습니다. 벌레도 많았구요. 그래도 이렇게 실한 매실을 수확하는 철이 되면 그동안의 고생은 싹! 잊게 되니 농부가 천직인가 봅니다.
유기질 친환경 비료 살포중! 비료 역시 화학비료는 주지 않고 있습니다. 비료는 곧 매실나무가 먹는 영양인데 화학비료를 줄수는 없지요.
친환경 영양제 살포중! 매실이 건강하게 자라라고 친환경 영양제를 살포중입니다. 또 이런 영양제가 땅에도 뿌려져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밑거름이 됩니다.
농약을 안치다 보니 방제가 큰 골치네요! 매실의 병들은 사람에게는 피해가 없습니다. 무서워 하시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너무 깨끗한 매실을 원 하시면 일반 매실을 구입하셔야 됩니다. 유기농매실은 일정 부분 흠이 생기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매실이 잘 자라고 있어요! 유기농 5년차 매실 밭입니다. 특별히 일이 없어도 매실밭에 꼭 나가 봅니다. 이런 맑은 날씨에 매실밭을 둘러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 까지 합니다.
녹음이 푸르른 날! 매실밭의 정경 농사가 힘들다 지만 자식같은 매실들이 자라는 걸 보면 그 이상의 매력이 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것 같다고 할까요 ㅎㅎ
매실밭에 불법건축물이? 우연히 발견한 이름모를 새 둥지! 매실가지로 토대를 만들고 이끼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마무리한 모습이 전문가인가 봅니다. 이제 곧 알을 낳으면 새식구가 생기겠죠?
유기농 매실원액 만들기 도전! 잘 익은 유기농 매실을 채우고 또 거기에 유기농 설탕을 가득 넣어 발효시킵니다. 다른 첨가제는 일체 넣지 않구요~ 발효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간단한 작업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