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곶감 사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하여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대봉곶감은 이제는 우리 악양지역의 특산물로 자리를 잡았지만 예전에는 그러하지를 못했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 시작한 대봉곶감 사업은 우리군의 주요 소득 자원이 되었습니다.



대봉 곶감용 대봉감입니다.


곶감 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꺼리 이자 귀한 선물 이기도 하다.
그러나 곶감은 어느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흔한 농산물이 되어 버렸다.

내가 어려서 할아버지는 곶감을 깍아 손주들 간식 꺼리를 만드셨고,

아버님은 곶감을 많이 깍아 우리들의 학비를 대기도 하셨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일먼저 곶감을 깍아 사업을 해 보려고 했다



성공한 대봉곶감


그러나 그때도 곶감 파동이 있어서 시세가 좋지못하고 팔로가 좋지못하였다.

내가 다시 곶감을 연구하기 시작한것은 대봉감을 가지고 대봉곶감을 깍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대봉감은 감이 일반 곶감에 비해 2-3배크고 대봉곶감을 말리는 시간이 길어 곶감용으로 적합하지않았다.
그러나 차별화를 위하여 대봉감으로 대봉곶감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어려운것은 알았지만 1년에 2-3천만원을 투자 해 가면서 대봉곶감 개발에 매달였다.

3-4년간 억대의 자금이 투입 되고서야 비로소 성공 할수가 있었다.

그동안의 어려움은 말로 다 헤아리지 못할것 같아 이만 접어 두기로 한다.

대봉곶감에 성공하고 나서 다시 기능성 곶감에 도전을 했다.


기능성 대봉곶감에 대하여는 이어서 다시 하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