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보면 잡초 속에 나무가 덩그라니 방치되어 있네요 ^^
남들은 게으른 농부가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하지만 가장 야생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것도 친환경 농사의 한 방법이랍니다.
탐스런 색깔로 고객를 내민 복숭아! 수확철입니다. 사진 보이시나요? 위에 잡초 속에 자란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알차고 고운 색상의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렸답니다.
복숭아 꽃이 한창인 농장! 달콤한 향기에 취한 벌레 한 마리! 해충은 아닌데 이름모를 벌레가 복숭아 나무에 앉아 자리를 뜰 줄 모르고 있네요. 아마 달콤한 복숭아 꽃 향기에 취한 건지 ㅎㅎ
복숭아 꽃 솎기! 알찬 수확을 위해 정리해 줘야 해요~ 올해는 복숭아 꽃이 너무 많아서 솎아주고 다음 봉지 씌우기 할때 다시또 솎기작업을 해야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복숭아가 여기저기 자라서 크질 못하거든요.
복숭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복숭아 꽃 개화! 그다지 많이 돌봐주지도 못하는 데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꽃을 피운 복숭아 나무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