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옥과설산동아리 감따기자원봉사원정]

40여년전 곡성옥과초등학교를 졸업했던 코흘리게 동창들의 모임이 성숙한 사회역군으로 뒷전에 남아있지않고

일선에서 활동하는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려합니다.

곡성옥과에 설산이 있는데 눈이 내린 산처럼 하얀바위가 있어 설산이라고 불리는데,

설산에 수도암이라는 암자도 있어 곡성의 명소로 알려져있고 소풍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여기에 자원봉사팀이 남긴 글월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편집자주-

고 재 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고효숙단감 유기농원 봉사활동을 위해

2007년 11월 1일 서울 옥설회(옥과)회원과 광주옥동회(옥과) 회원 친목모임 겸 유기농원 자원봉사활동으로

감다기와 유기농 농장체험은 우리 건강은 물론 유기농업이 우리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라는 것을

이번 체험을 통해서 배운바가 크다.

주렁주렁 달린 황금빛 단감을 보면서 우리도 항상 황금빛 단감처럼 농촌과 도시가 같이 호흡하는 유기농업이

환경농업으로 자리매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유기농업 활성화에 관계당국인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우리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우리들의 우정과 함께 영원하리라!

유기농 만세!!

-------------------------------------------------------------------------------------------------------------------

김미숙 올립니다.(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원동)

원장선생님, 고효숙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 김미숙입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제가 몰랐던 것에 대해서 배우구 느끼고 돌아가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효숙선생님, 너무너무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가게 되어서,

원장선생님께도...

여러분을 위해서 애쓰고 힘써주신데에 대해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심복자(서울 중량구 중화2동)

2007년 11월 1일,

원장선생님, 고효숙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서울에 사는 심복자입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가게 되어서,

또 여러분들을 위해서 애쓰고 힘써 주신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남용(서울 도봉구 도봉2동)

농촌 고향을 떠나온지 30~40년 넘게 된후, 잠시나마 농촌체험을 해보게 되었다.

전라도 영암군 유기농원 단감농장에 와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의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음식도 유기농으로 먹고 잠자리도 황토방에서 황토기체험도 하게 되었다.

먹거리와 쉴거리도 영농체험도 함께 하게되어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다.

영암군 원행정마을 고효숙대표님께서 식품하나 단감하나 그 삶과 생명에 담긴 뜻을 생각하며

몸과 마음으로 환경농업을 지켜오시는 강인한 모습을 보며 다시한번 함께 성원을 보냅니다.

그 뜻을 널리 펼쳐가시길 바랍니다.

원장님과 대표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국승효(서울 양천구 목2동)

친구의 소개로 단감농장에 봉사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친구들과 함께

유기농 고효숙단감농장에 도착하였다.

농원안에 들어가 단감을 보면서 상품으로써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던 첫마음이 부끄러웠다.

우리생활속에서 유기농에 대해서 별관심을 갖지않았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우리의 친환경을 접하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우리의 땅과 농촌을 살리는데

힘쓰시는 원장님과 고효숙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일생을 통해서 이 인연을 잊지않겠습니다.

-------------------------------------------------------------------------------------------------------------------

박희순(서울 동작구 동작동)

우리의 몸 살피기에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매스컴을 통해서 대할 때는 그 시간에는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은 잠시 잠깐뿐이였는데,

고효숙단감농장에서 농촌체험겸 감따기 봉사활동을 체험하면서

정말 유기농으로 맺어진 결정체인 노랗게 익은 단감을 따서 그 자리에서

아무 의심, 염려없이 입에 넣고서 아자작 씹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도취되면서 무아지경에 빠지는 체험을 하였다.

온갖 고생을 마다하지않고 땀흘려 아성을 쌓아온 유기농원 내외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감나무아래 널부러져있는 풀마저도 예사롭지않게 예쁜 색깔이였다고 느껴옵니다.

이렇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체험기회를 마련해주신 영암군수님과 친환경농업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내년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더 많은 도시민들이 유기농체험을 통해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