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를 재배하다 보면 많은 변수가 있는것 같다.물론 우리들의 삶에도 그렇다.

하고자 하는 일들 등등이-----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일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하는가?

평범한 진리이면서도 결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2011년 07월 30일 도라지의 명가 엘림농?降컸?도라지농원의 도라지 성장 모습


모든 하고자 하는 일들이 다 그렇지만 특히 농사/농산물의 재배는 진리/순리-경험에 의한 도전의 3박자

에 자연이 주는 적당한비,날씨등의 영향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너무나 평범한 일이

면서 한편으로는 극복하고 실행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도라지를 재배하기 시작한지도 10년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나름의 재배관리 방법 등의 다양한 도라지

재배방법-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2003년 도라지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매년 씨뿌림을 하고 3년이 지나면

이식해 주고 금년 초봄에는 8년산을 수확하여 놓고 제품가공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할까?

하는 생각에서 보람 있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된다.

고객으로 부터 제품이 좋다는 칭찬을 받고 성원해 주는 말을 자주 듣고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제품가공에 혼/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2011년 초봄에 수확한 8년산 도라지


우연하게 도라지를 재배하고 있는 어느 지인을 알게 되었는데 봄에 씨뿌림하는 것보다는

6월 초~중순경에 하는 것도 바람직 하다며 해보라고 권유했다.

그이유는 잡초관리 등에 효율적이다는 말을 해 주었다.

그래서 매년 초봄에 하는 것을 초봄에 일부 씨뿌림하고 지인이 말해준 6월초경에 씨뿌림을 했었다.

물론 씨뿌림 후 왕겨도 깔아 주었는데 결과는 좋았다.

씨도 잘 나왔다.

그런데 다른해 보다 장마가 금년에는 빨리와 어느정도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비가 많이 내려 일부가 손실되기는 했지만----

하나의 좋은 경험을 했으며 자연적인

여건이 주어진다면 좋은 재배 방법이라 생각 하고 있다



06월 10일경에 씨뿌림한 도라지 성장 모습



긴장마/폭우에 일부 도라지가 씻겨 나가기는 했지만----


금년의 긴장마가 지나가고 지금의 도라지 농원을 둘러보면 세월을 느끼게도 한다.

초봄에 씨뿌림한 도라지의 성장과 도라지 꽃이 져가며 열매/봉우리가 여물어 가고 있다.

얼마있으면 내년의 씨뿌림을 준비하기 위해 씨를 체취해야 할것 같다.

그러다 보면 찌는 듯한 더위는 물러가고 가을이---- 세월이 너무나 빠른것 같다.

보람을 느끼는 한가닥의 희망을 같고 생활해 간다는 그자체에 마음 흐뭇함이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