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꽁 나듯 했었다.어느 한해에 가을 초에 씨 뿌린 경험이 있다. 싹이 나와 추워지니 겨울
지나기에 너무나 어려 6월 하순경에 재배-경험차원에서 씨를 뿌리고 새싹이 나오기 전에
장마가 시작되니 비에 씻겨 버리고 운 좋게 싹이 나왔지만 땅에 뿌리를 내리기⇒ 전에 폭우로
그래서 농사는 철에 따라 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도라지 씨 뿌리는 철은 아니지만 아쉬움에 또 씨를 뿌려 당시의 운이 따라준 한 곳은 새싹이
자라 나름의 모양을 하고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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