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농장에서 농장관리를 하고 잠깐 쉬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눈이 많이 왔어요.

경운기도 잘 안돌아가고 춥기도 많이 춥습니다.

칡 캐기가 정말 힘이드네요

구해달라고 전화는 많이 오는데

땅이 너무 꽝꽝 얼어서 삽이랑 괭이가 들어가지도 않네요.

헛개농장에도 눈이 많이 와서

잠깐 둘러보러 왔는데

정말 춥네요.^^*




비닐하우스가 눈이 많이 와서 무너지는 줄 알았지 뭐에요.

그런데 다행이 무너지지는 않고 잘 버텨주었습니다




비닐 하우스 처마에 고드름이 있어서 '똑' 하고 두개를 분질러 먹어봤습니다.

으메! 차가운거!

차갑긴해도 속이 시원하네요.

어릴 때 친구들하고 고드름 가지고 칼 싸움 하곤 했는데

그 친구들은 어디서 뭘하는지 정말 보고 싶습니다.




봄이 다가오기 전에 할일이 많네요.

하루하루가 정말 총알 같이 지나갑니다.

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한데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다고 하잖아요

공평한 시간 속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최선을 다하시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