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화님들

여름은 여름인가봅니다. 날씨가 그야말로 후덥지근 하네요

농장도 그늘이 없는곳은 완전 더워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그래도 나무와 풀이우거져있는곳은 서늘해 자꾸 몸이 그늘로 향합니다.

젤 시원한 곳은 우리 팽이네집이죠 ㅋㅋ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면 도화 농장의 풍경은 그야 말로 끝내줍니다.

뒷쪽산에 약간의 안개가 껴있고 나무들도 물을 머금어서 그런지 더눅더 푸른빛을 띄게 됩니다.

오늘아침일찍 일어나 오늘물량의 액즙을 다뽑고, 약재 정리도 하고 맛있는 냉면한그릇 비우고 여름 도화농장풍경보여드리기 위해

사진몇장 찍었습니다.

단풍이지는 가을에도 풍경이 끝내주지만 나무들이 진한푸른빛을 내뿜는 여름의 풍경은

가을과는 또 겨울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여~^^

사진을 찍기만 하면 왠지 관광엽서에 나올법한 그림이나오네요~

비싼 카메라도 아닌데..사진을 잘찍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






말이 필요없겠죠?^^


숨을크게한번 내쉬면 코로 진한나무냄새가 몸한바퀴를 돌고 나가는느낌이예요~

시간내서 농장으로 오셔서 도화님들도 꼭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