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목이라고도 불리우는 벌나무를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자란 벌나무는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해발 600 고지 이상에서 자라는 교목으로 알려진 벌나무를 저희 농장에서

키우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희 농장에서 직접재배에 성공하여 키운지 16년...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죠.

지금은 많이 자라서 여러분께 판매할수 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씨앗을 심어 이렇게 자라는 것도 4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싹을 틔우지 않는 것도 많았죠.

직접 씨를 받아 심다보니 여간 손이 많이가고 신경쓰이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싹을 틔운 벌나무묘목들을 모두 심으니 이만큼의 묘목이

밭고랑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제 이 묘목들도 조금씩 클수록 넓은 땅으로 옮겨 줘야 겠죠 ?.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묘목이 쉽게 죽지 않습니다.

땅도 벌나무가 자라기 좋게 마련해 주어야 겠죠?

고지대에 사는 식물이다 보니 조건을 잘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s



올여름이 시작되던 때에 찍은 벌나무 입니다.

푸른잎이 넓게 자라 정말 예쁘고 상쾌한 기분이 들죠.



잎이 마치 하트 모양 같기도 하고 , 벌집 모양 같기도 하죠.

그래서 봉목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나무는 희고 잘 부러지며 수분을 머금고 있고

껍질은 얇아 잘 벗겨 집니다.



이건 벌나무의 씨앗인데요. 씨앗이 맺혔을때

노나무와 구별이 확실해 지죠.

노나무는 벌나무와 매우 흡사하게 생겨서

벌나무로 착각하여 드실경우 체질에 따라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이벌나무는 6~7년 가량 자란 벌나무 입니다.

아직은 조금 작지만 이때쯤부터 약재로 사용 하기에는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