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잎따는 사진들 몇장 올려봅니다.

요즘은 감잎따기가 한창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자연의 맑은 공기와 양분을 먹고 자라는 감나무잎을 따서 정성껏 감잎차를 만들지요.



대표님께서 감잎을 따기 전에 깊은 계곡 암벽들을 올라 감나무 상태를 미리 보러 갑니다



따기에 적합한 감나무들을 확인한 후 포크레인이 밑에서부터 길을 냅니다.



그 다음날, 동상면사람들과 함께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모여 감잎을 땁니다.

우선 포크레인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조영환 이사님께서 올라갑니다.





그리고 큰 가지들을 톱으로 잘라 밑으로 내려줍니다



그러면 밑에서는 잔가지들을 낫으로 쳐서 감잎을 따기 쉽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님들이 잔가지에 붙은 감잎을 따서 망에 넣습니다.



덥고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시는 어머님들의 표정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한잎한잎 정성껏 감잎을 따는 것이 맛과 향이 좋은 감잎차를 만드는 첫 단계입니다.




힘들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이 이곳 동상면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이제 곧 감잎차를 마날 수 있겠네요.^^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