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동상면 깊은 산속 마을도 점점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동상면은 감따기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감따는 사진 몇 장 올리겠습니다



깊은 숲속 낙엽을 밟으며 한참을 올라가면 이렇게 탐스럽게 익은 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동상면 감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 자라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려면 사람이 이렇게 올라가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긴 장대로 감의 윗부분을 꺾어 바구니에 넣고 가득차면 아래로 내려 보냅니다.



밑에서는 감을 받아 분류작업을 합니다.




예쁘게 웃으시며 일하시는 어머님의 표정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감을 깎아서 잘 말리기만 하면 환상의 곶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서 12월이 오길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