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고객님께 보낼 고추 선별 작업을 했어요~

고추를 따서 말리는 작업 과정만 하면 모든일이 끝날것 같지만 일일히 또

안좋은 고추 (희나리,시나리)을 골라 상품가치를 높여야만 됩니다

소비자분들은 쉽게 사 먹을 고추이지만 고추를 재배하고 수확하고 건조하고 말리고

택배발송하고 등등 여간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장금이네 고추를 먹어본 사람들은 주위분들에게 참 소개도 많이 해주십니다 ㅎ

올해는 유독 고추 가격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네요

아마 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고추가격을 알아보면 깜짝 놀라실것입니다

농민입장으로는 판매가격이 예전보다 좋아 농사한 보람이 있지만

사먹는 소비자분들을 생각하면 마음한켠이 씁씁합니다

하루빨리 물가가 안정되고 서민들이 편히 웃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