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액기스 담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디 액기스 담는법은 지역마다 틀리고 가정마다 상이함으로 이 방법이 꼭 정답이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지역에서는 오디를 수확하여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오디액기스를 담으니 오디 액기스를 담는데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오디주 담그는 방법

1.잘익은 오디10kg을 준비합니다

오디 무게와 상자무게를 고려하여 저울에서 오디 10kg을 준비합니다.



2.설탕 10kg을 준비합니다

*오디와 설탕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1:1을 적용합니다

*오디와 설탕의 비율은 가정마다 다소 차이점이 날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장기간(90-100일)정도 발효숙성시켜 액기스를 만드는 가정에서는 설탕이10kg 정도가 적당하고

단기간(일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오디액기스를 짜서 드시는 가정에서는
그 이하로 조금 덜설탕을 덜 첨가해 주시면 됩니다.

설탕이 몸에 안좋다는 인식때문에 설탕을 적게 넣는 경우도 있으나

설탕은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화학적 반응을 하여 단당류,다당류등의 성분으로 바뀌게 됨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장기간 숙성시켜 만든 오디 액기스는 상온에서 몇년이고 보관이 가능하나

단기간 오디 액기스는 필히 냉장 보관하거나 (김치냉장고 ) 한번 끓여서 보관하시고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빈용기에 오디 10kg을 담습니다

*이때 오디를 켜켜히 담아도 되고 사진과 같이 빈 그릇 밑바닥에 부어 놓아도 됩니다.



설탕 10kg을 부어 줍니다

설탕은 갈색설탕보다는 백색설탕이 잘 발효되고 숙성됨으로 백설탕을 추천합니다.(매실은 갈색설탕,복분자는 백설탕)



하단에는오디,상단에는 설탕이 위치하게 됩니다

오디 액기스 담은 통을 서늘한 곳에서 90-100일 정도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집안중 가장 서늘한곳)



시간이 지나면서 위에있는 설탕들이 녹으면서 오디와 혼합이 되게 됩니다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설탕이 잘 녹도록 가끔 저어주면 되고 설탕이 다 녹으면 저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90-100일이 지나면 여과하여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거나 상온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드실때는 물에 희석하여 취향에 맞게 시원하게 드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