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동네에 친구가 살고 있는데

마실 다녀오는길에 동생친구 아버님께서

소로 쟁기를 하고 계시길레 렌즈에 담아 보았습니다.

요즘은 다 기계화 영농이 되어 집집마다 경운기나 트랙터들이 많이 있지만

워낙 산골이다 보니 아직도 제가 살고 있는 고장에서는

심심치 않게 소로 밭을 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추억의 모습이지만 잊어버리기엔 아까운 정다운 모습이지요,,

묵묵히 밭을 가는 소처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확실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 먹거리를 재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