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떡하느라 인근 떡 방앗간에 다녀 왔어요

전날부터 담그어놓은 쌀과 쑥을 듬뿍담아 아침부터 서둘러 인근에 있는 떡방앗간으로 향했습니다.

50대 중반의 떡집 부부내외께서 새벽4시부터 일어나셔서 작업하고 계시더군요,,ㅠ

찰떡은 기피인절미와 콩가루 인절미를 반반씩하고

메떡은 흰가래떡,쑥가래떡을 반반씩 했습니다.

시골에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특별한 간식거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철이 바뀔때마다 식구들이 모두 떡을 좋아해 한번씩 떡을해 먹곤 합니다.

가래떡같은 경우는 바로 싸서 냉동해 놓으면 나중에 해동해 언제든지 말랑말랑하게 먹을수 있어요,,

직접농사지은 쌀과 밭가에서 캔 쑥으로 만든 떡

꿀에 찍어 먹으면 그 시간만큼은 세상 한시름 놓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