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유자향기~ 유기농 유자가 익어가고 있어요~


아직 노랗게 익으려면 멀었지만 속은 꽉찬 청년 유자가 탱글탱글 하네요~ 싱그러운 초록빛이 농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유기농 유자가 아파요 ㅜ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게 어렵다는걸 올해들어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병들어 떨어지는 과실을 보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새! 작지만 단단한 유자가 크기 시작했어요~


처음보다 훨씬 커진 유자 잘 보이시죠? 비오고 몇시간 지나서 인지 아직까지 빗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둘레를 재어보니 우와 정말 많이 컸어요



유자의 성장과정! 작은 꽃에서 튼실한 유자가 되기까지!


유자가 이런 과정을 거처 그렇게 향기롭고 예쁜 색으로 태어났다는 거 아세요? 지금 딱 제 검지 손가락 지름정도 한 어린 유자를 손에 데어 보는 순간 넘넘 여려서 조심해야 했답니다.



유자! 신라시대 부터 전해지는 고흥의 대표 자랑거리!


한국 중국 일본에서 생산되는데 한국산이 가장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텁습니다. 국내에서는 고흥 유자가 가장 향이 진하고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